볼거리
이와키 산
히로사키, 더 크게 보아서 아오모리에서도 보이는 명산인 이와키 산.
특별히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가게 되었다.
이와키(岩木)산. 아오모리 현에서 가장 큰 산이며 주위에 비슷한 높이의 산이 없어서 히로사키 뿐만 아니라 아오모리에서도 보이는 명산이다.
기숙사에서 얼마 되지 않는 내리막길에서 보이는 이 광경은 매일 바뀌며 질리지가 않는다. 하늘을 찍을 때도 히로사키 안쪽이라면 십중팔구로 보이는 것이 이 이와키 산이다 .
가는 방법은 간단-하지는 않다.
1.히로사키역의 근처에 있는 이토 요카도(イトーヨーカドー)에서 운행하는 이와키신사 행 버스를 타고 2.타케온천(嶽温泉)에서 내린 후에 3.이와키산 버스인 스카이라인(スカイライン)버스를 타면 도착한다.
정말 산을 좋아하면 타케온천쪽이 이와키산에 가는 처음 입구지만 내 목적은 가장 위의 광경을 보고싶은 거라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차로 갈수 있는 한계선은 이와키산의 80%, 괜히 스카이라인이 아니다. 구불길의 커브가 69개나 있어 멀미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앞에 말한듯이 아오모리에서 가장 큰 산이기에 이곳까지만 올라가도 건너편에는 동해가 보이고 날이 밝으면 훗카이도까지 보인다.
왼쪽의 건너편에 동해가 어렴풋이 보였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더욱 오른쪽에는 훗카이도가 보였다.
산에 올라가서 바다를 보거나 건너편의 섬을 본다는 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매우 신기하고 거대한 볼거리였다. 정말 시간이 허락했었다면 노을진 동해도 보고싶었을 정도이다.
차에서 내리고 약 1시간은 올라여 정상인데 오르는 동안 느낀 감상은 괜히 이름에 岩과 木이 들어사는게 아니었다. 등산로용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전부 바위이다. 그 외에는 나무뿐이고. 한국의 일반적인 산보다 더욱 오르기 어려운 기분이었다.
그렇게 1시간 약간을 오르고나면 정상또한 바위로 뒤덥힌 곳인데, 그런것보다 정상에서의 운해가 장관이었다.
[운해]라는 말은 1박2일의 이수근에게 ‘운해 사진을 찍어와라’라고 봤을때 처음 들었던 말인데 이렇게 직접보니 과연 괜히 찍어오라고 한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구름의 위에 서 있으니 무언가 지금까지의 사는 곳과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이런 풍경을 보려고 산을 오르는 구나. 라는 산악인에 대한 공감도 느꼈다.
또한 인솔해주신 선생님께서는 건너편에 서 있는 봉우리를 가르키며 저 곳은 이와테산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여름방학이 되면 저 곳도 가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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