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르타주　히로사키

7.8 핫코다산

이때도 아직 눈이 남아있었던 핫코다 산입니다…ㅎㅎ
역시 윗쪽지방에 눈이 많이 오는 아오모리 답게^^ 눈=아오모리라는 공식이 생각나네요..~

날씨도 너무 좋았어서 ~~ 사진도 잘 나왔고 정말 기분 좋게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에 데려가 주신 스스타상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정상에 올랐을 때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시는 분이 아오모리 시장님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집에서 찾아보니 정말 맞았습니다!ㅎㅎㅎ 운 좋게 시장님을 만나서 같이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후후

한국에서도 나름 산을 좋아해서 다녔었는데 일본에서의 산과는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산의 푸르름의 색깔도 다른 것 같고 역시 심어져있는 나무의 종류도 다르니까 아무래도 같은 산이라도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일본에는 길쭉한 모양의 삼나무가 많아서 보기에 굉장히 정갈하고 깔끔해 보이는 느낌이 강하지만, 삼나무는 꽃가루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더라구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밑에있는 사진은 핫코다산에서 내려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온천입니다~!!!
이 온천은 특이하게 남여혼탕이 있어서 혼탕용 티켓을 구매하시면 .. 같이 혼욕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아주머니 아저씨들이기 때문에 젊으신 분들은 그냥 여탕용을 구입하시는 게 좋으실 거에요~ㅎㅎㅎ 산에서 땀을 쭉빼고 하는 온천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몸이 너무 나른해져서 잠이 솔솔 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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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だれ横丁(카다레요코쵸)

카다레요코초라는 곳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사먹으면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 가봤던 곳인데 꽤나 유명한 곳이었어요~~!!

이 곳은 음식을 먹는 곳과 사는 곳이 따로 되있어서 사는 곳은 포장마차 같은 곳이고 그리고 거기서 음식을 사서 안 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답니다~~

 요사레와 댄스, 합기도등 여러가지 공연들이 1~2시간에 걸쳐서 계속되었습니다~
우연히 히로사키대학의 합기도부가 나와서 공연을 했었어서 그것도 볼 수 있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ㅎㅎ

다 같이 집중해서 공연을 관람합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었던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또띠아 같은 거 위에 치즈랑 팥이 들어가 있던 이 음식은 정말 맛있었어서 !!
또 가고 싶어질 것 같았습니다ㅠㅠ!!ㅎㅎㅎ 가격도 300엔 정도에 저렴했었어서 ~~
정말 맛있었어요~~

프랑스에서 온 레아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턴쉽수업을 같이 끝내고 뒷풀이로 왔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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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쿠라! (스티커 사진)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스티커사진기계!!!
본토에 와서 찍으러 갔는데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 번에 3~400엔~!!!
놀 때마다 꼭 한 번씩은 가게되는 곳이 되었답니다^^

4명이서 100엔씩이면 충분하지요~~~!!

게임센터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많이 있답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가서 놀기는 좋은 곳이에요~ㅎ_ㅎ

사진찍는 곳이에요~
한국에서도 아마도 이런 느낌의 곳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전신이 제대로 찍히는 곳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ㅎㅎ

어제 찍은 따끈한 프리쿠라사진 올립니다^^
외국 친구들도 같이 있어서 각자의 나라말로 꾸미는 스티커사진은 정말 뜻깊고 좋은 추억거리 중에 하나랍니당 ~~ㅎㅎ

게임센터는 도테마치랑 역앞에 있는 곳이 가장 자주 가는 곳이에요~^^
이토요카도 안에도 있긴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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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역에서 전철을 타요!

히로사키에서 역을 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가장 처음 해야할 일은 티켓을 사는 것입니다~~
위에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보시고! 거기서 원하는 곳까지의 가격에 맞게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티켓은 일단 금액버튼을 누르고 JR00엔이라는 창이 뜨면 그때 금액을 넣으시면 알아서 계산해서 거스름돈과 티켓이 나옵니다~~

그리고 티켓을 개찰구에 넣고 들어가서 자신이 타야하는 전철노선방향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위에 아오모리행인지 어딘 행인지 뜨기 때문에 잘 보고 가셔요~~

밑에는 전철을 타러 내려가는 때 보이는 네부타모형들입니다~

역시 유명한 축제이다보니^^ 이렇게 역에서도 홍보형식으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순서대로 타치네부타, 히로사키네푸타, 아오모리네부타 입니다^^

밑에 사진은 히로사키의 자랑인 사과와 서양식 도서관 건물입니다^^
저 건물은 히로사키 관광관에 가시면 실제 건물로 보실 수 있으세요~~~
미니어쳐들과 함께 구경 가능 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전철을 타는 것도 중요한데요~

히로사키나 아오모리는 큰 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문이 열고 닫히는 형식이 아니라 중간에 내리 실 때는 자기가 開(열때) 閉(닫을때)버튼을 안쪽에서 누르셔야 내리 실 수 있으세요~~~!!타실 때도 마찬가지랍니다! 문 오른쪽을 보시면 누르는 버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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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역 자전거보관소~

히로사키 역 앞에는 원칙적으로 자전거를 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랜시간동안 역에 자전거를 두어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은 귀찮지만..ㅎㅎ

역에 가는 길 오른 쪽에 죠토지역으로 넘어가는 지하 보도가 있답니다.
그 지하 보도를 자전거를 끌고 가서 나온 뒤 왼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엄청난 양의 자전거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 보이 실 겁니다~!!

자전거를 두는 곳이라 보관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일단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하면 그렇답니다..ㅎㅎㅎ
자신의 자전거는 확실한 잠금장치로 자기가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아무리 일본이라도 없어질 위험이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역에 이런 광경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일단 자전거자체를 많이 안 타므로 자주 놀래는 것 중에 하나이죠~~

날씨도 좋고~~ !ㅎㅎ
자전거가 정말 많다보니 자기 자전거를 어느 쪽에 두었는 지는 대충 생각해보고
가는 게 좋을 거에요~~ 밤이 되면 어두워서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기 쉬우니까요~ㅎㅎ

이건 뒤에서 보는 히로사키 역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락날락했었지만, 뒤 쪽에서 출입하는 것은 별로 없는 일이라서 ^^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앞과 뒤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죠토지역으로 올 때는 자전거만 없다면 쉽게 넘어올 수 있답니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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