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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푸타마을(ねぷた村:네푸타무라)

 

네푸타마을은 히로사키 성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민속박물관과 같은 곳이다.

이 곳에서는 히로사키나 쯔가루지방에서 유명한 공예품들을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고 직접 만드는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또한, 일본식 전통 정원을 그대로 품고 있으므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또한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보통 성인 500엔으로, 단체일 시는 조금 더 저렴해진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결코 싸다고는 말할 수 없는 금액인 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가이드를 맡게 되면서 이 네푸타무라를 제 집처럼 드나들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럭키였다.

민속 공예품의 하나인 쯔가루누리. 쯔가루누리는 과거 쯔가루지역에서 만들어졌는데 추운 겨울 동안 정성을 들여서 이런 것들을 하나 둘씩 만들었던 것 같다. 무려 40번에 달하는 옻칠을 거친 뒤 또 한번의 다듬기 과정이 끝나야지만 완성되는 작품으로 얼마나 들어가는 시간과 정성이 컸었는지 일개에서는 이 칠기를 일컬어 ‘바보칠기’라고 한다고도 한다.

 

이 또한 먼 옛날 사치가 금지되었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추운 옷감을 어떻게 해서든지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한땀한땀 수를 놓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수들을 어느 순간부터는 작품으로 인정하면서 이왕이면 좀 더 예쁜 모양을 넣으려는 시도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아름다운 코긴자시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타구미(공방)를 거쳐서 이젠 샤미센공연을 연주하는 곳.

어떻게 보면 자그마한 듯한 네푸타무라는 깊이 들여다보면 상당히 공간을 실용적으로 만들어놨다. 그래서 그 안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푸타 축제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또 한 쪽에서는 이렇게 샤미센 공연까지도 볼 수 있다. 돈 주고 들을 수 있는 샤미센을 이번 기회에 실~컷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다양한 샤미센의 고수(?) 분들의 연주 특징도 느낄 수 있었고, 샤미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샤미센은 악보가 없이 애드리브로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고, 쯔가루 지방은 다른 지방에 비해 대가 두껍고 바치라고 손에 들고 치는 도구도 날렵하기 때문에 더욱 박력있는 소리를 낼 수 있다. 또한, 이 샤미센은 켜는 게 아니라 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이해가 힘들 수도 있는 부분이다. 선이 3개가 있으니 보통은 기타처럼 선율을 울리며 소리를 낼 것 같지만, 바치를 이용해 두드리면서 소리를 낸다. ㅎㅎㅎ

이 날의 공연에서는 남자 분이 혼자 계셨다. 원래는 2명이서 페어를 짜서 공연을 한다. 공연은 대략 10분정도인데, 2~3분 씩 단독으로 한 뒤 마지막을 둘이서 합작을 하는 식으로 한다. 샤미센이 이 곳 전통악기이기 때문에 많이 들어는 봤었지만,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치만 여기서 지속적으로 샤미센을 듣고 그 속에 담긴 여러가지 유래나 정보들도 하나씩 알아가면서 나는 샤미센에 빠졌다~~~~~~~~ 특히나 쯔가루 샤미센은 속이 후련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드는 것만 같다. 여러모로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신 네푸타마을 식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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