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르타주　히로사키

곤돌라에 타서 본 스키장의 전경.

이 곳은 아오모리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지가사와 스키장입니다.

쿠로이시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신 분들의 초대로 같이 가서 보드를 배우고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번에 보드를 체험하게 되었답니다!

히로사키나 아오모리는 눈이 많이 오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교통적인 부분이나 움직이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이 많기도 하지만, 이렇게 스키나 보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하지요~~ㅎㅎ

이 넓은 스키장의 전체가 다 실제 내리는 눈들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절대 체험하기 힘든 곳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전에 유학했었던 유학생들한테도 입이 마르게 칭찬을 들었던 이 곳의 스키장이기에 기대감이 더더욱 컸습니다.

곤돌라에서 사진~^^

곤돌라는 10~15분정도로 위에 도착하고 거기서 부터 시작되는 코스는 30분 정도의 코스랍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1시간에 걸쳐서도 내려오기 때문에 꽤나 긴 코스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특징적인 부분은 눈이 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넘어져도 안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스피드가 올랐을 때 넘어지면 당연히 아프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만약 이렇게 막 탔다면 지금쯤 입원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보드파와 스키파~ 두 그룹으로 나눠서 탔지만, 다 같이 타기도하고^^ 좋은 체험이었답니다!

이 다음에는 스키를 배워보려 하기 때문에 스키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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