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르타주　히로사키

요미야

타 마츠리와 순서가 약간 바뀌었지만 네푸타를 시작하기 전에, 축제가 잘 되도록 각 신사들이 기도를 하면서 조그마한 제사를 하는데 그것이 요미야다.

그리고 히로사키 내에서 가장 큰 신사인 캇쇼인에서 주최하는 요미야는 히로사키시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멀리서 나무부터가 신사인데 사람들의 무리가 벌써 보이면서 그 인구를 가늠하게 한다. 본인도 일행들과 같이 갔는데 평소때와는 잘 모이지 않는 많은 인원이었다.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 온 신사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사진기가 좋지않아 어둠지만 잘 보면 저 검은 것이 모두 사람들이다.

솔직히 사쿠라마츠리때는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오니까 사람이 많다고 느꼈지만 이 히로사키에서 이정도의 사람들은 처음 보았다. 대체 어디에 이렇게 숨어있다가 나온걸까?

-사진기를 바꿔야 겠다. 하지만 그럴 돈이 있으면 알바를 하지도 않았겠지.

기도를 드리는 제단에는 더욱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 긴 행렬이 있었다. 원래는 나도 기도를 하고싶었는데 저곳에 가면 [사람들좀 빨리 줄었으면]이라고 기도를 올릴것 같아 나중에 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봐도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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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링고공원

일본 전체 사과생산량의 40%를 책임지는 아오모리, 히로사키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사과가 특산품인 점을 이용하여 히로사키에는 링고공원이 있다.

주변에는 사과(링고)밭이 펼처져있고 남아있는 부분을 공원으로 만든 느낌인데 매우 경치가 좋고  휴일에는 항상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놀고있다.

가는 방법은 간단, 히로사키역에서 버스로 사과공원(링고코엔)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무엇보다 히로사키의 유명한 곳은 거의 다 버스로 갈 수있다.

본인이 간 때는 한여름이라 매우 더워서 사진에 보이는 휴계소에서 잠시 쉬었다. 휴계소에서는 사과와 관련된 상품을 팔기도 해서 관광용으로도 좋다.

언덕 위에는 벤치가 있어서 히로사키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인기있는 곳이다.

낮에도 좋은 곳이지만 저녁에도 야경이 매우 멋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보이는 이와키산.

풍경과 자연적인 공원을 좋아하면 링고공원은 반드시 오길 바란다.

하지만 너무 더우면 이렇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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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의 하늘

조금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히로사키는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심지역과는 약간 떨어진 중심부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공기라던가 하늘, 땅의 느낌이 다르다.

공기에는 풀냄새가 서려있고, 땅은 도로와 함께 야생의 느낌이 남아있다. 그리고 하늘

원래 나는 시적인 사람이나 낭만적인 사람이 아니지만 서울촌놈에 살아서 그런지 이런 하늘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히로사키의 하늘을 보고있자면 그 투명한 모습에 청량감이 든다.

밤하늘 또한 별이 잘 보이면서 달이 큼지막한 가로등이 되어준다. 만약 호텔의 높은 층에서 달을 보게 된다면 그 호텔비는 지불 할 가치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나는 그런 돈이 없어서 산에 올라가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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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역 위를 가로지르는 도로, 이곳은 히로사키 역과도 가까우면서 높은 곳이라 멋진 하늘을 자주 볼 수 있다. 히로사키를 둘러싼 산도 한 몫하고있다. 하지만 다리에 올라가느라 다리가

히로사키는 문화재와 같은 여러 볼거리가 있지만 개인적인 추천으로서는 이런 멋진 하늘을 보는 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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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레이스

거북이 레이스입니다.

어떤 거북이가 1등으로 골인 지점에 도착할 것인가에 대해 내기를 합니다.

물론 상품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거북이가 출발하는 그 시점에서는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건 거북이가 1등을 해서 밸런스볼을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this conference is being recorded for replay pur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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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대학 스틸판 연주회

스틸판 연주라는 말과 아래의 사진에 나와있는 악기를 보면 시끄러운 난타계의 연주를 연상하기 쉬운데요 실은 정말 맑고 고운소리의 마치 오르골을 떠올릴 수 있는 악기 입니다.

타이타닉, 명탐정코난, 가요, 클래식 등을 들었습니다.

직접 연주해 볼 수 있게 체험의 시간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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