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보관물: 2월 2012
2012.02.01
타이세 초등학교의 바자회를 다녀왔습니다.
바자회의 목적은 불우이웃 돕기라는군요.
제가 참여한 곳은 이곳 판매쪽입니다.
이렇게 물건을 나란히 놓고 손님을 기다렸습니다.
각종 악세사리 부터, 책, 인형, 장난감, 식기 등 직접 만든 것부터, 사용하던 중고품까지 다양합니다.
준비~~~ 시작!
시작하고 30분 이내에 상품의 절반 이상이 팔렸습니다.
아이들은 대체로 먹거리, 게임, 빙고 등을 통해 상품을 받아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습니다.
체육관에 설마 사람이 이정도로 많이 모일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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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아오모리현 쿠로이시에 있는 코케시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코케시가 무엇이냐구요?
이렇게 생긴 것입니다.
사이즈는 손가락보다 작은 것부터, 위의 사진과 같이 약 3미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기념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코케시는 제작자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고 하는군요.
콜라캔 모양을 한 것도…
이렇게 사람의 모습을 한 것도 있고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코케시 제작 장인이라고 하는군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진과 같은 작업장에서 만들어진답니다.
시간대별로 코케시 기념관에서 제작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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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아오모리현의 발전을 위해 히로사키 대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 중에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같은 소속의 학생의 지인에게 밭을 빌려 배추, 무, 참외, 부추를 심어봤는데요.
초보자가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더군요.
벌레가 소중한 배추를 갉아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건강한 것도 있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참외와 무우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부추는 수확 후 부침개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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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아오모리현의 마스코트를 소개합니다.
아오모리 현県의 글자와 견犬의 글자는 켄이라고 읽습니다.
그래서 마스코트가 강아지라는 군요.
아오모리켄은 아오모리 미술관에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그것을 실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오모리켄의 흉내…
가방을 먹어줄래?
대략 크기가 짐작이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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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쿠로이시의 모미지야마의 단풍축제는 아오모리에서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쿠로이시의 단풍축제에는 산의 높이에 따라 단풍의 색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모로 눈이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조명을 받아 붉은 빛이 약간 분홍 빛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일본 국내 각지에서 이곳의 단풍사진을 찍어 사진전에도 출품하기도 한다는 군요.
실제로도 당일 호화스러운 카메라를 들고 오신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이 폭포와 같은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시더군요.
해지기 전부터 해가 지고난 1시간 후까지가 가장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고 하는 군요.
단풍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계기였습니다.
나무타기!
역시, 자연이 살아있는 아오모리는 어딜가든 명소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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