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500엔으로 체험하는 6가지 사과파이 시식!!

 

도테마치에서 백화점처럼 생긴 곳에서 구경을 하다가 마침 기간한정으로 하고 있는 사과파이 시식에 대한 정보지를 발견! 500엔에 6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히로사키에서 유명한 다양한 종류의 사과파이를 시식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엄청 싼 것도 아니고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사과파이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디저트로써 먹기로 하고 주문을 시켰습니다!

도착!!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사과파이들이 나열해있습니다.

크기도 모양도 다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맛이 다르답니다. 그래도 파이니까 어찌되었든간에 느끼한 건 어쩔 수 없다는 건 확실하답니다. 커피나 홍차를 같이 세트로 시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좋은 파이 시식이 더 오래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파이가 맛있나 하고 취향을 골라보기도 하고 맛을 적어보기도 하면서 정말 나름 시식가처럼 맛을 음미해 보았답니다.ㅎㅎㅎ

 

카페의 이름이 SKIP HEART라고 적혀있어요!
500엔도 정확하죠~ㅎㅎ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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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센조 커피점

1975년도에 세워진 나리타 선조 커피점이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나리타라는 분은 알고 보니 일본에서 최초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만드신 커피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이셨답니다. 히로사키에 이런 유명한 분이 계시는데 저는 갈 때가 되서야 처음으로 뵙게 되었네요:)ㅎㅎㅎㅎ

커피에 대한 장인정신을 가지고 계신 나리타상과 함께 대화도 나눌 수 있었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나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답니다,ㅎㅎㅎㅎㅎ

이 날은 사실 한국에서 초청받으신 파워 블로거 3분이 오셔서 번역을 부탁받았던 것인데,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드려야 하는 꽤나 중책을 맡았기 때문에 진지하게! ㅎㅎ 노력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많이 부족했었지만 많은 공부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사커피라는 옛날 무사들이 마셨다는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늘을 빻는 듯한 느낌으로 원두를 빻아서 그대로 망에 넣고 우려서 먹습니다.
커피가 과거에는 약용으로 쓰였다는 사실도 참 흥미롭더라구요. 커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었는데 역시 다양한 간접 경험들이 쌓이다보면 하나의 취미가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커피이야기만해도 시간이 금방가서 너무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시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는 세련된 맛이라면 이 무사커피의 텁텁한 맛은 마치 고향의 어머니 밥을 연상시킨다고 하신 한 블로거 분의 말씀이 이 커피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문장인 것 같습니다.

사쿠라노 근처에 위치한 나리타센조커피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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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福福屋~!

 

이자카야~ 술을 마실 수 있는 가게를 의미합니다!

이 후쿠후쿠야?라고 읽는 지.. ㅎㅎ 읽는 법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복이 넘치는 이 가게는 노미호우다이(마시는 것 무제한)로, 2시간 동안 실컷 마시고 놀 수 있는 장소랍니다.

위치는 히로사키 역 바로 앞, 도요코인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
히로사키에 와서 여러 노미호우다이를 가보았지만, 이 곳은 또 처음이네요~

아직도 못 가본곳이 수두룩하게 많은 것 같습니다^^ㅎㅎ

입구!!!!!

 

여러 음식들을 실컷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고~
가라오케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노래도 부르고 신나게 논 하루였답니다^^

여러가지 칵테일도 마셔보고~ ^^
맛있는 칵테일 이름도 외워왔답니다. ㅎㅎㅎㅎ

추천: 카시스우롱! , 삐치카르피스, 화지네브르, 레게팡치, 카루아밀크!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 했던 소중했던 하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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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頓堀(도우톤보리) – お好み焼き(오코노미야키)

 

히로사키에 있는 체인점인 도우톤보리에 처음으로 가봤다!!

철판에서 구워먹는 오코노미야키를 한국에서 해본 적은 있었으나 일본에서는 의외로 한 번도 없었다ㅠㅠㅠ 가게를 잘 못찾았기도 했고,, 근데 마침 이번 기회에 가볼 수 있었어서 ! 기대기대 눈이 많이 쌓여서 학교에서 부터 걸어간 막스밸류는 꽤나 거리가 멀었지만, 그래도 신나는 마음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

 

오코노미야키가 구워지고 있는 모습.

밑에 사진도 있겠지만, 그릇에 오코노미야키 만죽이 담겨져 나오면 그걸 비벼서 철판위에 얹고 뒤집고~ 소스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얹으면 된다 ㅎㅎㅎㅎ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오히려 뜨거운 열기로 더워지는 곳이기 때문에 더 추천해주고 싶다. ㅎ ㅎ

이게 바로 오코노미야키용 반죽

우리는 오코노미야키랑, 야키소바항(야키소바랑 밥이 합쳐져 있는 것), 그리고 몬쟈야키까지 시켰다. 몬쟈야키는 도쿄에서 생긴 것이고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라고 한다. 이제 곧 오사카 여행을 가니 본토의 맛과 비교를 해봐야지 푸흐흐 너무 맛있었어서 여행이 기다려지게 됬다ㅠㅠㅠ 퓨흐흐

이건 몬쟈야키때의 사진.

오코노미야키처럼 질퍽한 반죽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야채들만 넣고 볶다가 나중에 남은 국물을 넣어서 익힌 다음에 먹는 방식이었다. 일본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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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豪雪・大雪)에는 우동(うどん)!!!!!

히로사키 대학교의 모습.

가을때와 비교하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많은 눈들이 쌓여있다. 요즘 같은 폭설 기간에는 정말 걷기도 힘들고 ㅠㅠㅠ 집에 돌아와서도 녹초가 되서 바로 Knock Down되어 버리고 만다. 눈이라도 안왔으면 하고 매일 같이 바라고 있는데, ㅠㅠㅠ 날씨가 내 맘대로 될 리가 있나ㅠㅠ 그래도 낭만있게 트리도 설치해 놓은 것을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좋아진다.ㅎㅎㅎ

여긴 주차장. ㅎㅎㅎ 와이퍼가 얼지 않도록 모두 위로 향하게 해 놓았다. 그리고 차를 타기 위해서는 위에 쌓인 눈들을 치우는 ‘유키카키’를 모두들 한다.  꽤나 힘이 들어가는 일로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들 조금 일찍 나오고 조금 더 움직이고, 이런 것들이 몸에 배인 것 같았다. 배우고 싶은 문화이다.

 

우동을 먹으러 갔다.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는 우리들의 우동집.ㅎㅎㅎ

카마아게 우동집에 가서 나는 자루우동을 시켰다. 280엔이지만, 너무 맛있고 양도 딱 좋다! ㅎㅎㅎ 원래같았으면 튀김도 같이 시켜 먹었을테지만, 배가 불러있었으므로 PASS!

아무튼 맛있오~

 

다솜이랑 올리비아의 사진 ㅎㅎㅎㅎ

올리비아는 처음와보는 곳이라고 했는데, 맛있다고 했다~ㅎㅎ 또 가고 싶은 우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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